【서울=뉴시스】

 한국표준협회(회장 이계형)는 명품브랜드의 경쟁력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명품브랜드인정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트루프렌드',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LG전자의 'DIOS', 한화국토개발의 '한화리조트', 유한킴벌리의 '하기스매직팬티', 중소기업부문 정산생명공학의 '백옥생' 등이 한국대표 명품브랜드로 인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명품브랜드인정제'는 리더십과 사회공헌, 브랜드 비전과 미션, 조직, 교육, 브랜드평가지표, 재무성과, CRM시스템, 위기관리원칙 등 8개의 부문에 대한 전문가 평가(심의위원장 박흥수 연세대 교수)를 통해서 결정됐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명품브랜드인정제를 통해 가치추구 확산과 체계적 명품브랜드경영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한국표준협회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명품브랜드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지기자 minji@newsis.com